광주경찰서 수사지원팀 윤영숙 경사가 2013년 상반기 경찰서 기본·친절·공정 3F정신을 가지고 시민·동료들에게 봉사하며 솔선수범하는 모범경찰관으로 선정됐다.
윤 경사는 11년 경력의 여자경찰관으로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의 모습에 반해 대학졸업 후 경찰관 시험에 응시, 초임지를 광주서로 발령 받아 현재까지 강력범죄수사팀, 유치관리팀 등 주로 수사 부서에만 근무를 하고 있는 전형적인 수사경찰관이다.
특히, 윤 경사는 같은 곳에 근무중인 남편 김창수 경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수사부서로 지원한 것으로 각종 고소·고발·진정 사건의 배당 및 송치, 인터넷 수사민원, 국민신문고 등 성실한 일처리로 경찰청장 1회, 지방청장 6회, 서장 표창 3회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 경사는 “열심히 근무중인 다른 직원들도 많은데 모범공무원에 선발돼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이 것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근무하라는 격려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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