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18분께 안산시 상록구 사동 한양대학교 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동 3층 고분자나노융합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9분만에 꺼졌지만 김모(22·여)씨가 팔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다른 5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톨루엔 500mml를 가열해 정제 실험을 하는 도중 용기가 터지면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산 김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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