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명랑한 사회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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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7.02.0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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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2동 한의대생 어르신 의료봉사
부천시 원미구 상2동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의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지난 4일 10시부터 17시까지 푸른마을 한라아파트 노인정에서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했는데 이날 학생들은 주민들을 상대로 건강상담, 침놔주기, 진맥봐주기 등의 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민 등 30여명도 이날 진료를 받아 이웃사랑을 직접 접해보고 이를 손수 실천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보고 밝고 명랑한 사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칭찬했다.

이곳에 거주하는 이정자(64)씨는 “그동안 어깨 결림으로 한방치료를 받고 싶어도 금전적 부담이 걱정되어 고통을 참고 지냈는데 이처럼 손자뻘 되는 학생들의 진료를 받으니 몸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고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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