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수확의 계절, 알찬결실을 맺기 위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9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읍·면장 및 실과소장, 공무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는 이날 월례조회 석상에서는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이웃사랑을 실천한 제7297부대 김 덕팔 씨, 가평읍 호반로 조 규엽 씨 등 5명이 도정 및 군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도지사,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금번 집중호우시 피해방지와 복구에 기여해온 제66사단 권 민 대위, 안전재난관리과 장 찬순 씨 등 6명이 수해복구 유공자로 선정돼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올해 군정연구학습동아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둔 ‘아이스크림’팀 등 5개 팀에게는 시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김 성기 군수는 훈시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여름철 에너지 절약, 물놀이 안전근무 등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9월중 중점 추진사항으로 ▶ 부서간 업무 협조 강화로 빈틈없는 군정업무 추진 ▶친절하고 신속한 각종 민원 처리 ▶ 제46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10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준비 철저 ▶201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예산편성 준비 철저 ▶풍년농사를 위한 영농지원 및 일손 돕기 ▶공약 현안사업 및 민원 업무 등 군정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월례조회 이후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연구원 박 원재 강사로부터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정부 3.0의 이해’직원 교육을 통해 정부 3.0 가치의 조기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도모했다.
가평 권길행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