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촌테마파크 관람객 200만명 돌파
용인농촌테마파크 관람객 200만명 돌파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10.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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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용인농촌테마파크(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2006년부터 다녀간 관람객이 10월 5일에 200만명을 돌파하게 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년간 꾸준한 방문증가로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힐링 명소로 찾고 있어, 이에 감사하는 뜻으로 간소한 이벤트를 미련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람객중 200번째, 1200번째, 2,200번째로 방문하는 관람객 각 1명에게 ‘용인백옥쌀(4kg, 2013년산, GAP인증)’을 선물하게 된다. (행사기간 매주 월요일 7일, 14일은 휴장)
용인농촌테마파크는 2006년 처음‘우리랜드’라는 이름으로 개장했다가 2008년 현재 이름으로 바꿔 용인시에서 운영 중이며 연간 방문객이 35만 명에 이르고 있다. 총12만7,098㎡규모에 각종 체험장, 원두막, 물레방아, 생태연못, 300여종의 들꽃단지, 건강지압로, 잣나무숲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종합체험관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체험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자연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한 체험 강좌는 식물여행, 허브와의 만남, 신기한 곤충, 숲 이야기, 테라리움 만들기, 연꽃단지 생태체험 등 6개 과정이 운영된다.
이밖에 농기구를 이용한 농경체험, 투호·소원지쓰기·윷놀이 등 옛놀이 체험을 비롯해 토끼·사슴 등 동물농장 체험, 테마파크 시설 체험, 인근 체험농장과 마을에서 할 수 있는 ‘도시소비자 농촌체험’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10월 19일에는 ‘국화향 가을이야기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2010년부터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연계, 인근마을에 조성한 경관농업단지도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내동마을은 3만㎡규모의 연꽃단지, 12만㎡규모의 꽃 경관단지 등 풍부한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원두막 체험 ▲연을 이용한 건강음식(연밥, 연갠떡, 연근장아찌, 연근차 등) 개발·판매 ▲연근 캐기, 연갠떡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가족과 초등학교 등 단체 체험학습 활동장으로 호응이 높다. 체험프로그램으로 6월 감자 수확체험, 7월~9월 연갠떡 만들기·연꽃단지 생태체험·옥수수 수확체험, 10월~11월 고구마수확·연근캐기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어 용인농촌테마파크와 함께 둘러보기에 더욱 좋은 가을을 맞아 방문하면 제격이다.
용인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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