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추진
군포시,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추진
  • 김남욱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1.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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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지역내 취업 취약계층에게 자립·자활의 계기를 제공하는‘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한다.
폐자원 재활용(자전거 이용시설 환경개선), 공원·체육시설 설치 및 정비, 다문화가정 지원 등 3개 유형 6개 분야에서 일자리가 창출될 이번 공익사업에는 총 1억 5천1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천500만 원 이하인 자로 제한되는데, 신청서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토·일 제외)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동안 25.75시간(단,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근로에 4대 보험 의무 가입이다. 시간당 단가는 최저생계비인 5천210원이며, 주휴·월차수당과 간식비(3천 원) 등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신분증 및 최근 발급된 건강보험증 사본,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사업 중도 포기자, 공무원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 등은 이번 사업에서 배제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새소식)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에 전화(390-065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공익사업이지만 단순한 업무는 지양하고,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면서 시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참여자들은 근로의 기쁨과 자립의 희망,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자긍심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 김남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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