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편의 위해 ‘화성나래’ 증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위해 ‘화성나래’ 증차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1.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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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슬로프가 장착된 교통약자 특수차량(화성나래)을 8대를 추가 도입하고 다음달 3일부터(시범운행 1월 22일부터) 즉시이용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중중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화성나래는 지난해 6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특수차량 10대로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추가로 4대 증차에 이어 올해 8대를 증차해 모두 21대의 화성나래를 운영하게 됐다.
또한, 새롭게 시작되는 즉시이용제 도입으로 이용자가 이용일 7일전에서 최소 1일전에 사전 신청해야 화성나래를 이용할 수 있던 것이 24시간 전에서 최소 2시간 전까지만 신청하면 화성나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화성나래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탑승할 수 있도록 슬로프가 장착된 교통약자 특수차량으로 기존 사전예약제로만 운행했지만 이번에 추가 증차로 즉시이용제(이용시간 06시~22시)를 병행 시행할 수 있게 됐다.
화성나래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전화(1588-0677) 및 팩스(031-8059-3196) 또는 인터넷(http://www.hsnarae.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통정책과 관계자는“화성나래 증차 및 즉시이용제 병행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배차관리 시스템 및 서비스를 개선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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