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질병과 사고로 재활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재활기구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연중 전개한다.
이‘재활기구 대여 나눔 서비스’품목은 휠체어, 워커(보행보조기구), 네발 지팡이, 이동식 변기, 목욕 의자 등이다.
대여 기간은 2개월이며, 1회에 한해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신분증을 가지고 각 구 보건소를 방문해 대여 신청하면 된다.
특히, 수정구보건소는 주민 이용이 가장 많은 휠체어를 구 관내 16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빌려 쓸 수 있도록 비치했다.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는 해당 주민의 의료 기구 구매 비용 부담을 덜어 가계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보건소별로 수정 263건, 중원 233건, 분당 229건 등 모두 725건의 재활기구를 대여했다.
성남 장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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