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승용차선택요일제…녹색환경 수도 실천
인천시, 승용차선택요일제…녹색환경 수도 실천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2.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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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승용차선택요일제’가 시행 3차 년도를 맞이했다.
에너지 절약과 도시교통의 혼잡을 완화하고 교통사고율 저감은 물론, 자동차로 인한 대기 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 1월부터 시작한 이 제도가 점차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시·군·구청, 교육청, 경찰청, 세무서, 우체국 등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3년말 현재 대상차량 65만대(승용차 및 10인승이하 승합차) 중 32,690대(5%)가 인천시 ‘승용차선택요일제’에 가입했다.
이로써 GCF사무국 유치도시로서‘저탄소 녹색 도시 인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승용차선택요일제’에 참여하는 방법은 읍·면·동 주민센터, 군·구청(교통행정과)을 방문하거나  인천시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http://no-driving. incheon.go.kr)에서 신청하고 전자태그를 수령해 차량 앞면 내부 유리에 부착한 후 자신이 정한 운휴일에 차량을 쉬게 하면 된다. 이 제도에 참여하면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5%, 市 공영주차장 요금 50%, 교통유발 부담금 30%를 각각 감면을 받을 수 있고,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과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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