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기술 경쟁력 한단계 ‘UP’
융합기술 경쟁력 한단계 ‘UP’
  • 장현상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2.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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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산업융합 그리고 융합기술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를 이끌어갈 융합기술 경쟁력을 가진 선도적 기업 리더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를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 이하 ‘융기원’)은 지난 2012년, 융합기술 경쟁력의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월드클래스융합최고전략과정(WCCP, World Class Convergence Program)’을 처음 개설하고 오는 2월 21일(금)까지 제4기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집 대상은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기업의 CEO, CTO 및 연구기관, 기술정책전문가 등 융합기술 및 기술혁신에 관심 있는 경기도내 기업 임원, 대학, 기관 등의 책임자 등이다.
‘월드클래스융합최고전략과정’은 기술경영(MOT, Management of Technology)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경기도와 서울대가 협력하여 처음 개설한 특별과정으로 중소,중견 기업리더 양성을 통한 중소기업 살리기와 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과정은 세종으로부터 배우는 한국형 리더십과 기술경영, 서울대 교수진과 현장전문가의 융합기술, PBL(Problem Based Learning:문제해결 학습방식) 등 리더의 융합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강좌와 실습이 오는 3월11일(화) ~ 8월26일(화)까지 총 24주에 걸쳐 진행된다.
교과내용을 보면 크게 ▶리더십과 조직문화 ▶융합기술 이해와 방향 ▶기술경영과 방법론 ▶기업경영의 지혜 ▶전문가 지도하에 팀별 PBL(Problem-based learning)과제 수행 ▶개별기업의 개선과제를 해결하는 코칭 활동learning)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료 후에는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명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다양한 분야 최고경영자들과의 폭 넓은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그 외에 융기원에서 주최하는 각종 세미나, 심포지엄 및 포럼 등에 참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융기원의 기술자문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가장 쉬운 창조경제의 모델은 융합이다. 융합형 리더양성은 중소, 중견기업을 육성코자 하는 정부의 방침에도 부합되며, 우리 연구원이 의무감을 갖고 하고 있는 중요 사업이다. 본 과정을 통해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라며 결국 경기도와 R&D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장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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