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지역발전 공헌 공로 ‘율곡대상’ 받아
안병용 의정부시장, 지역발전 공헌 공로 ‘율곡대상’ 받아
  • 권태경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2.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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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6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평소 자치단체장으로서 지역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율곡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인 중부율곡대상은 중부일보에서 선정하는 상으로, 율곡 이이의 정치사상을 이어받은 이 시대의 참다운 정치인에게 표창해왔다. 수상부문은 국가정치 부문과 자치단체경영 부문, 그리고 광역정치 부문과 기초정치 부문으로 나뉘어 각 부문의 경인지역 정치인을 선발하여 표창하는데, 안병용 시장은 자치단체경영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병용 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시정운영이 제 궤도에 들어선 2012년,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하여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명품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였고, 2013년 말에는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는 등 지자체로서는 드물게 행정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다.
또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느끼는 주관적 행복감의 크기를 측정한 주민행복도 조사에서 전국 21위를, 경기북부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해 내 도시브랜드인‘행복특별시’에 걸맞는 위상을 떨친 바 있다.
안병용 시장은 수상소감에서‘율곡의 저서‘성학집요’에서 爲政者가 부모 노릇하는 마음으로 사욕을 버리고 국민을 대하는 것을 民本이라 칭하였음’을 강조하며“民本의 의미를 깊이 새겨 의정부시민을 섬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권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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