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지난 12일 광주소방서 직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이동헌혈 차량에서 ‘청렴실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렴실천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 공급이 부족한 현실에 소방공무원의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와 더불어 헌혈자의 희생을 통한 따뜻한 사랑 나눔에 그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를 헌혈주간으로 지정하여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정기적인 헌혈운동으로 이어나갈 계획을 세웠으며 12월에는 헌혈증을 수거하여 혈액이 필요한 곳에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원 서장은 “꺼져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고귀한 헌혈 운동에 다시 한번 더 관심을 가져 줄 것과 혈액이 부족하여 고통 받는 이들에게 사람의 체온만큼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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