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국립과학관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책 확충 지원
도, 국립과학관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책 확충 지원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7.04.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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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 전시품 관람객 직접 체험
경기도는 내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세계적 규모의 국립과학관 상량식을 오는 12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량식은 지난 해 4월 착공한 국립과학관 골조 공사가 마무리 돼 첨단기술관, 기초과학관, 전통과학관, 자연사관, 천체관측소 등 주요 과학시설 설치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과학관이 건립되면 연 평균 관람객이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관람 위주에서 탈피, 2000여 전시품을 관람객이 직접 작동하며 체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과천시 서울대공원 앞(과천동 일대)에 도비 1000억원을 포함해 모두 4526억원이 투입되는 국립과학관은 7만4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5000평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우주여행을 가상 체험하는 4D극장과 우주비행사 훈련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항공우주 코너 등으로 이뤄진 첨단과학관, 인체를 이용한 표본 인체코너 및 식물의 광합성 과정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광합성 키트전시 등이 마련된 기초과학관 등이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상량식에서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는 과학기술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국립과학관도 과학기술 발전의 인프라를 확충하는 차원에서 지원해 나갈 것"임을 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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