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도서관이 새학기를 맞아 개최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최근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명품자녀로 키우는 부모력’의 저자이자 두드림 가족상담센터 대표 송지희 저자를 초청하여 학부모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회를 가졌다.
‘새학기, 명품자녀로 키우는 부모력’주제로 열린 강연은 긍정적이고 리더십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기술과 자녀의 감정을 공감하며 소통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었다.
지난 27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동화‘헨젤과 그레텔’을 각색한‘헨젤과 그레텔의 이상한 숲 속 여행’뮤지컬 인형극을 공연했다.
배우와 인형이 함께 나와 춤과 노가 어우러지고 어린이 관객과 대화도 오가는 생동감 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시민 600여명이 참여하여 성공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내손도서관은“앞으로도 저자초청강연, 문화공연, 독서체험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여 독서문화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의왕 김남욱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