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도서관 ‘초대장’
하남시 신장도서관 ‘초대장’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4.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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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신장도서관은 제50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2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노빈손으로 배우는 스토리텔링’은 도서관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노빈손의 위풍당당 러시아 행진곡’,‘노빈손의 샨티샨티 인도 견문록’의 저자 김솔아 작가를 통하여 노빈손 시리즈의 제작 과정을 알아보고, 어린이들이 노빈손의 작가가 되어 이야기와 캐릭터를 만들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4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왕의 인문학 : TV 드라마 재미있게 보기’는‘세종의 공부’, ‘조선 명문가 독서교육법’등 다양한 역사 교양서를 낸 이상주 작가(전주이씨 대동종약원 문화위원)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강연이다.
문헌, 현장, 구전을 아우르며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세종대왕을 중심으로 TV 속 역사 드라마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역사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조선시대와 관련된 역사 상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이니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놓치지 말고 신청하기 바란다.
4월 19일(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인형극‘호랑이와 도둑놈’은 전래동화‘호랑이와 곶감’을 바탕으로 하는 공연이다. 전체 관람가이며, 하남시민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수)에는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요?’수업이 진행된다. 그림책‘마음 깊이 어루만짐 후스르흐’의 저자이자‘엄마 아빠는 우리를 사랑해요’,‘누구에게나 집은 필요해요’을 그린 김성희 그림 작가를 초청하여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고‘행복한 나의 집’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4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하남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책과 노니는 집’의 저자인 이영서 작가와의 만남이 있다. 초등학생들이 읽어야 할 역사동화 중 하나로 꼽히는 ‘책과 노니는 집’의 창작 동기와 배경을 알아보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역사와 책 읽기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을 것이다.
도서관주간 행사는 하남시신장도서관 홈페이지(http://hanamlib.go.kr/silib) 회원 가입한 후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 문의 ☏ 031-790-5487.
하남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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