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층에 희망의 일자리 주는 희망키움터 창립 기념식 개최
취약층에 희망의 일자리 주는 희망키움터 창립 기념식 개최
  • 최달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4.03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일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소재 국제통신공업 주식회사에서는 (주)희망키움터, 국제통신공업(주), 동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청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고용과 나눔을 통한 생산적 복지의 실현을 위한 주식회사 희망키움터의 창립기념식이 열렸다.
주식회사 희망키움터는 관내 전기·전자제품 생산업체인 국제통신공업(주)와 동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가 뜻을 모아 함께 추진하여 일반 시장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나눔을 실현하는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 3월 말부터 생산활동을 시작하여 올 하반기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립기념식은 이두훈 국제통신공업(주) 이사의 회사 설립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희망키움터의 이인범 대표의 인사말과 이석우 남양주시장,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격려사에 이어 정유철 숭실대학교수, 김성조 국제통신(주) 대표이사의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으로 진행되었다.
이인범 주식회사 희망키움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함께 가야 멀리갈 수 있다는 말처럼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건전한 사회환원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인간이 두손과 두다리를 가진 것은 일을 하기 위한 것이며, 건강하고 생산적인 일을 통하여 삶의 기쁨과 희망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주식회사 희망키움터는 순수 민간기업 투자로 이루어진 뜻깊은 기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나눔으로써 우리사회에 진정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중소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기관인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만은“우리 시대정신은 협업과 융합으로 오늘 창립하게 된 주식회사 희망키움터는 민과 관이 협업하고 고용과 복지가 융합된 시대정신에 부합한 건강한 일자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복지의 최고점인 일을 통한 생산적 복지의 실현을 위해 기존 남양주시의 대표 복지 브랜드 희망케어센터를 중심으로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남양주 고용복지종합센터와 함께 고용복지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공헌 사업장과 자활대상자를 발굴·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탈빈곤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