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안정적 수돗물 생산 ‘만전’
김포시 안정적 수돗물 생산 ‘만전’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4.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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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상하수도사업는 정수장의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과 차질 없는 시설물 유지관리 차원에서 정수장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김포한강신도시의 폭발적인 인구증가와 하절기 물사용 증가에 적극 대처하고, 전기설비 용량증설에 따른 일부 부품의 피로와 열화 및 돌발사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정수생산 중지 등 단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은 꼭 필요한 점검 중 하나다.
이날 전기안전진단에는 정수장 관계 공무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엔지리어링사업단 20여명이 투입돼 유기적인 공조체제로 안전진단을 신속하게 마무리 하는 한편, 철저한 사전준비 작업을 통해 단수나 안전사고 없이 마칠 수 있었다.
주요 진단사항으로 수·배전반 설비 전반에 대한 자체 동작시험과 차단기 연동시험을 비롯해 각종 기기들의 접속상태와 절연·접지저항 등을 측정해 이상유무를 판단하고 전기설비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위험요소들을 신중히 검토해 개선할 부분은 신속히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하수도 사업소 관계자는“지속적인 연구와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된 설비는 적기에 교체해 정수장 설비수명 연장과 전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정수장 전력설비에 대한 개선공사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경 소장은 이날 중앙 통제실에서 안전진단 경과를 지켜보며 중단 없는 수돗물 생산에 직원들의 공격적인 행정처리를 강조하고 깨끗한 정수생산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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