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 4개, 음악치료 3개 총 7개 프로그램, 4.23(수)부터 참가신청
서울시 성북예술창작센터, 7개 예술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미술치료 4개, 음악치료 3개 총 7개 프로그램, 4.23(수)부터 참가신청서울시 창작공간인 성북예술창작센터는 예술치유 콘텐츠를 보급·확산함으로써 예술을 통한 시민의 삶과 사회치유에 기여하는 창작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성북구 종암동에서 위치한 성북예술창작센터는 지하에 밴드실 및 주민 창작실, 1층은 성북예술다방의 북카페 및 열림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4층은 갤러리, 영화감상 공간 및 입주 예술가 창작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힐링아트랩 프로젝트’, 매월 둘째주 토요일 무료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예술로 토요일’(‘14.5.10부터 운영), 암환우를 위한 찾아가는 예술치유 ’초록나무 프로그램’ 등이 있다,4월 23일(수), 상반기“힐링아트랩 프로젝트”예술치료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예술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치료사)들이 시민참여·교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주제로 관계향상, 자존감 증진, 자아 정체성 발견 등 심리·정서적 치유를 진행한다.우선 상반기는 <예술을 통한 시민과 사회공동체의 치유>를 주제의 공모에 선정된 7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마음섬이음>, 주부들을 위한 <엄마들의 홀가분한 아침마당>, 형제(자매, 남매) 대상 <우리두리송>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7개 프로그램 중 ‘마음섬이음 시즌2’, ‘나, 너 그리고 우리’, ‘헌터스쿨’, ‘엄마들의 홀가분한 아침마당’의 4개 프로그램은 미술프로그램이다. 초등 고학년(4~6학년) 대상 ‘마음섬이음 시즌2’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즐기는 ‘왕국건설’ 게임에서 모티브를 얻어, 어린이 스스로 섬을 만들어 건물을 짓고 다른 섬과 동맹을 맺는 등 하나의 나라를 건립하고 교류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타인과의 의견 교류·조정 등 대인관계 기술 습득을 돕는 프로그램이다.(10명 모집)성인프로그램 ‘엄마들의 홀가분한 아침마당’은 미술 작업을 통해 어머니들이 불안과 스트레스를 표현하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로서 역할, 한 개인으로서의 역할 등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8명 모집)‘우리두리송’, ‘사랑하는 내아가’, ‘MUSIC 119’의 3개 프로그램은 음악프로그램이다.우리두리 송’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형제(자매, 남매 포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형제가 음악놀이를 통해 서로의 역할을 인정하며 개인의 가치를 존중하고 조화를 이뤄 협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8명 모집)또한 소방공무원을 위한 ‘뮤직 119’라는 특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도 있다. 긴박하고 위험한 재해 현장에 투입되어 부상이나 사고 등에 반복적 노출되는 소방관들에게 음악 감상, 악기연주 등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대처기능 향상하여 PTSD(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신청은 4월 23일(수)부터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성북예술창작센터 온라인 카페(cafe.naver.com/sbartspace)나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G06_seongbuk/main.asp)에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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