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가전제품 무료 점검 및 수리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의왕시는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6개동을 순회하며 실시한 가전제품 무료 점검 및 수리사업을 통해 청소기 등 290건의 가전제품을 수리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LG와 삼성서비스팀의 협조를 받아 관내 아파트 등을 찾아가 각 가정의 가전제품들을 수리했으며 부품 교체비 1만원 이내는 무상으로, 1만원이상 소요될 경우에는 1만원을 제외한 수리비만 받고 수리했다.지역에 수리센터가 없어 인근 시 까지 찾아가서 수리를 받았던 시민들은 이번 사업으로 큰 편의를 제공받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시 관계자는“생활속 작은 불편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현장행정을 위해 가전제품 무료 점검 및 수리사업을 실시했다”며“오는 9월과 10월에도 무료가전제품 수리사업을 상반기와 같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계속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의왕 김남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