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별내새마을금고(이사장 이영용)에서는 최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6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진접읍에 위치한 진접새마을금고(이사장 김대섭)에서도 600만원을 남양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2012년부터 어려운 이웃의 소원을 들어주는 ‘희망리퀘스트 사업’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문화나들이 사업’을 지원해 온 진접?별내새마을금고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역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전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올해 희망리퀘스트 사업으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자아정체성을 찾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라오스 예정)을 준비 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남양주 북부권역 청소년들이 보다 폭 넓은 경험을 쌓으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별내새마을금고 이영용 이사장은“머물고 싶은 별내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진접새마을금고 김대섭 이사장은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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