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구 주거환경 ‘대변신’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대변신’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5.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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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와 이마트 오산점(지점장 백윤득)이 희망나눔 프로젝트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청 무한돌봄센터와 이마트 오산점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남촌동에 거주하는 장모 독거어르신의 취약한 집 주변 환경 정비를 위한 아름다운 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해 사랑과 희망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이마트 오산점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된 재료비 등 600만원을 후원해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마트 오산점 백윤득 점장은 “앞으로도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사업을 통해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펼쳐진 지역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벽화로 인해 마을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며 “아름다운 벽화가 있는 우리 마을이 남촌동의 명소로 변모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마트 오산점은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와 희망나눔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해 시에서 선정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이마트에서 계획한 월별 사회공헌 테마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산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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