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약층 복지·건강·학습 통합 One-Stop 서비스 매월 1~2회 운영
양평군 행복돌봄과는 최근 개군면 레포츠공원에서‘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은 접근성이 떨어져 사회복지, 건강, 학습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복지·건강·학습을 통합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2회 운영된다.이번 행사에는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개군면 주민 1,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양평군 5개 부서와 13개 유관 기관·단체들이 협력해 복지서비스 신청과 상담, 건강체크와 질병상담, 치매 조기검진, 자살예방 상담, 구인·구직 상담, 목욕·미용·빨래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군은 건강체크와 질병상담 등에서 소견이 있었던 대상자를 선별해 2차 검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복지원예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참여해 노인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물과 함께하는 작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원예치료를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재화 행복돌봄과장은“군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이웃처럼 가까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더 많은 군민이 행복해질 수 따뜻한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양평 권길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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