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음두호)는 지난 월요일 오전 6시 57분경 덕풍동 삼밭골 산 말바위 약수터 우측 등산로 30m 지점에서 등산 중 부상을 입은 박모씨(여·61세)를 현장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이날 부상을 입은 등산객은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져 안면부 자상 및 치아손상 등 부상을 당하게 되었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등산 중 안전사고는 언제 어느 곳에서 발생할지 모른다며, 산행시에는 등산화와 스틱 등 안전장구를 준비하고, 산행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아침과 저녁시간 대를 피해서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다.
한편 하남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은 평소 체력단련 및 훈련 등을 통해 산악사고 발생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하남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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