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사랑의 국수’ 한마음
10년간‘사랑의 국수’ 한마음
  • 권태경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6.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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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6월 양주시 고암동에 있는 교회 뒤 작은 공터에서 시작된 사랑의 국수가 어느덧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총 500여회 운영을 통해 약 20만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사랑의 국수를 드셨고, 지금도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이 멀리는 의정부, 동두천 등에서 꾸준한 발걸음을 하고 계신다.
사랑의 국수는 현재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하여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포순이 어머니회, 2단지 부녀회, 행전교회, 적십자봉사회 등 7개의 단체가 참여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7단지 입주자 대표회, 새마을 부녀회, 적십자 부녀회,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사업단(물사랑나눔단)과 정우금속, 밀식품, 연화푸드마켓, 양주골 김치, 촌두부 식당, 회천초등학교 등에서 후원을 하고 있다.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참석한 단체, 학교의 관계자들은 “이런 좋은 사업을 오랜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개인의 노력이 모여 단체의 결속력과 저력으로 발전하고 그 힘이 모아져서 회천3동 사랑의국수를 긴 시간동안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사랑의 국수 기금 전달을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박현준(회천초 전교어린이회장) 학생은 “항상 웃어른을 공경하며,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하라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처럼 우리 학교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과 주변의 어려우신 분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구 회천3동장은 “회천3동 사랑의 국수는 지역의 나눔과 정(情)을 상징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 더욱 활성화돼서 이런 나눔이 양주시 전 지역에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 권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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