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최근 중앙도심공원 인근에서 다가오는 여름철 폭우가 잦을 것으로 예보되어 태풍·호우 시 대비요령과 풍수해보험 안내, 소방안전매뉴얼 등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와 동두천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정전에 대비하여 손전등과 양초를 준비 한다’,‘가스, 전원 등은 재해발생 우려 시 완전히 차단한다.’등 10가지 안전대책과 소방차 출동 시 양보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대처를 위한 행동요령을 인근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티슈와 안내 전단지를 사용하여 집중홍보 하였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시 재산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을 안내하였으며, 금년에도 동두천시 자원봉사단체인 애향동지회와 다솜봉사회에서 주민부담금 200만원을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이 여름철 풍수해에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시민 스스로 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절별 홍보 주제를 설정하여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 김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