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그린테라피 프로그램어르신들 심신균형 안정 도모
양평군, 그린테라피 프로그램어르신들 심신균형 안정 도모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7.0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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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어르신들의 심신균형과 안정을 위한 그린(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최근 진행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본 프로그램은 초기 치매와 우울증, 분노, 불안, 외로움 등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난 4월부터 12주 과정으로 용문면 소재 2개 경로당(덕촌1∼2리) 에서 주1회 2시간씩 진행해 마을 어르신 총 801명이 참여했다. 그린테라피 과정은 원예치료복지사인 노은순 강사가 진행을 맡아‘사랑의 하트리스와 식물의 만남’을 1회차로 시작해 다육식물,수경식물,선인장모듬심기,포푸리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으로 진행 됐다.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군 행복돌봄과에서 12주간의 프로그램을 마치며 그간의 교육과정을 영상으로 준비해 어르신과 함께 시청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늘 농사를 지으면서 힘들다는 생각만 했는데 매주 색다른 테마로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정서적 안정감과 즐거움을 얻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재화 행복돌봄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전한 심신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돼 행복한 건강100세시대가 실현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복지상담 및 건강측정, 예방의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양평 권길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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