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오뚜기 부사관단 전우회’ 창단식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오뚜기 부사관단 전우회’ 창단식
  • 김인철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7.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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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에도 지역·부대발전 위해 역할다짐”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2일, 사단장 주관으로 사단 주요 직위자 및 전·현직 사단 부사관,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우회 사무실(포천 일동)에서 오뚜기 부사관단 전우회 창단식을 가졌다.이번 오뚜기 예비역 부사관 전우회는 전역 후에도 지역과 부대발전을 위해 부사관들의 임무와 역할을 다하고자 포천시와 철원군, 의정부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예비역 부사관들이 주축이 되어 창단되었다.이번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 ▲기념사진 촬영 ▲다과회 및 폐식사로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오뚜기 예비역 부사관 전우회’는 앞으로 ‘6·25참전용사 위문방문’, ‘자연정화활동’, ‘복지시설 봉사 활동’ 등 현역 부사관들을 도와 지역사회와 부대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현재 오뚜기부대 부사관단은 지역 사회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평 꽃동네 효 경로잔치, 지역내 6·25 참전용사 위문방문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2013년 사단 최우수 부사관단으로 선정된 19전차대대 부사관단에서 부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을 6·25 참전용사분께 기증해 세간의 화제가 된 바도 있다.행사를 주관한 사단장은“예비역 부사관 전우회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함은 물론, 비록 군문은 떠났지만 “부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오뚜기 예비역 부사관 전우회’는 지역내 더욱 더 많은 예비역 부사관들이 활동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현역 부사관단과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부대 발전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포천 김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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