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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개소한 안양시 호계1동 북카페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북카페를 운영하는 호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운영 수익금으로 지난 27일 관내 차상위계층 11명에게 11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류현수 호계1동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북카페를 이용해 주신 주민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일을 하게 되었다며, 더욱 열심히 운영해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호계1동 북카페는 양서 3천여권을 비치한 작은도서관과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청사2층에 위치해 있으며, 주민자치위원들과 바리스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운영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