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칠)는 강소농(强小農)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한우 번식우 농가들이 서로의 농장을 순회하며 코칭하는 크로스코칭(cross coaching)을 지난달 29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크로스 코칭이란 강소농 농가가 서로 다른 농장을 살펴보고 관리방안에 대한 장,단점을 토론, 비교 분석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더 나은 품질의 한우생산을 하기위한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크로스 코칭에 참여한 물 맑은 양평 한우 번식우 농가는 총 18농가로 전문가 마인드를 가지고 총 9회 현장을 순회하며, 최고 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교육에 동참했다.
또한 농업인 외에도 전문가를 섭외해 농장코칭과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군은 크로스 코칭을 통해 한우농가의 프로의식을 함양하고 자생력을 제고시켜 근본적인 품질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평 권길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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