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도척공공하수처리시설(처리용량 4000㎥/일)이 환경부 주최ㆍ한국환경공단주관 ‘2014년 수질TMS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은 전국 수질TMS 부착사업장 838개(공공하수 504, 폐수종말 99, 사업장 235)을 대상으로 수질TMS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사례와 효과적인 측정자료 활용사례 등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실시했다.
수질TMS는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를 자동으로 채수해 측정하는 장치로, 주요 평가항목은 △신뢰성 분야 △TMS활용성 분야 △공통분야 등이다. 평가는 한국환경공단 내ㆍ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평가했다. 우수사업장에 대한 시상식과 사례발표는 10월중에 열릴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2013년 경안공공하수처리시설에 이어 2014년 도척공공하수처리시설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며 “더욱 체계적인 수질TMS 운영으로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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