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9월 26일부터 동물 전염병 예방을 위한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10월 15일까지 실시했다.
시는 이번 예방접종을 통하여 인수공통 가축전염병인 광견병 발생을 방지하여 주민건강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남양주 전역에서 사육되는 3개월령 이상의 개, 고양이 5,000마리를 대상으로 하며 예방약품은 무료이나 시술시 마리당 5,000원을 소유자가 부담하고, 해당 읍·면에서 예방약품을 수령하여 자가접종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남양주시의 대다수 동물병원이 참여하며(33개소), 참여 동물병원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읍·면·동 산업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반려 목적의 3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제 등록 대상이므로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하여 동물병원 방문시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함께 하는 것도 권유하고 있다.
시 담당자는 광견병은 사람을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에게 전염되는 질병으로 주민건강 보호를 위해 전염병이 의심되는 가축이나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는 신속하게 시청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유기농업과 축산팀(031-590-2324)또는 읍·면·동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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