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세차장 민,관 합동 지도·점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세차장 민,관 합동 지도·점검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11.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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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는 2014년도 상·하반기 세차장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2014년 인천 AG·APG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했다.
9일 구에따르면 이번 단속는 민관이 지도·점검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단속의 투명성, 효율성 확보 및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자율적 환경관리를 유도함은 물론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점검 대상으로는 운수장비수선 등 세차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이 대상이었으며, 주요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폐수무단방류 여부, 오염물질 적정처리 및 운영일지 기록 여부 등 이었으며 최종방류수를 채취하여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병행했다.
또한 올해 상·하반기 세차장 합동단속으로 점검 사업장 66개소 중 7개소를 적발해 개선명령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렸다.
특히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1(조업정지 10일 및 고발), 배출허용기준 초과 2(개선명령), 운영일지 미기록 4건(경고 및 과태료) 등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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