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쌈채소면 농민소득 'OK'
고품질 쌈채소면 농민소득 'OK'
  • 지명신 기자 kmaeil.com
  • 승인 2007.06.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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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 농특산물 브랜드로 인정받은 ‘햇살드리 쌈채’가 지난 18일부터 롯데마트를 통해 전국 27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농가에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화성시 농산물유통사업단이 판매유통을 담당케 하는 현 시스템의 성과라고 밝혔다.
화성시 봉담읍 일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김민중(31세,남)씨의 쌈채(다솜추)는 친환경 수경재배를 통해 뿌리 채 수확해 판매하는 쌈 채소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쌈 채소 보다 저장성과 신선도가 우수하고 맛이 뛰어나 2005년도에 화성시로부터 ‘햇살드리’ 인증을 받았으며 매년 생산량과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1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햇살드리 쌈채는 금년 들어 하루 평균 판매량이100kg으로 연간 3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데 중간상인을 통한 종전의 거래 방식에서 대형 농산물 유통점인 농협하나로클럽을 이용한 판매망 확보에 이어 이번엔 롯데마트를 판매망으로 확보함으로서 농민이 어려워하는 고정적 판로와 함께 소비자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화성시 농산물유통사업단의 관계자는 “고품질의 농산물이 도시지역에 판매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되면 ‘햇살드리’의 상품가치 상승과 함께 화성시 이미지 홍보 효과도 크다”며 “화성시 농산물 판매 유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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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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