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클럽 서울 (대표이사 서춘길)은 지난달 30일 가평군 설악면 아난티 골프클럽에서 임직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아난티 場 기부금 전달식을 가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클럽 주변지역 방일리 등 4개 마을의 홀로 사는 노인을 비롯 장애인가족, 소년 소녀가장 등 12세대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달 8일 아난티 G.C를 방문한 회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판매한 수익금 전액과 회원들이 기부한 1천여 만원의 기부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진행된‘아난티 場’행사는 수익금과 기부금으로 쌀과 라면, 내의, 양말 등 생필품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을 방문, 기부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아난티클럽 서울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아난티 클럽 서울은 불우 이웃돕기 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 특산물을 회원들과 직거래를 유도해 어려운 농촌과 농민들을 위해 농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방안을 마련했다.
서춘길 대표이사는 “최근 농촌인력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을 위해 지속적인 아난티 場 을 마련 지역 농. 특산물 판매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역농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함양에 아난티클럽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권길행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