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환경정리
수원시 환경정리
  • 이학근 논설위원 kmaeil@
  • 승인 2007.07.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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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9만인 수원시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안전도시 이고 유네스코에 등록된 화성(華城)이 있어 문화 관광도시이며 또한 삼성전자를 비롯한 중소공장이 인근에 산재해 있어 산업도시 이고 전투비행장이 있어 군사도시이며 각종 국가기관 지방기관 단체가 있어 행정도시이며 경기도 수부 도시 답게 성균관대학 경기대학 아주대학 경희대학 수원대학 등 대학촌이기도 하다.
수원시는 1794.2~1796.10 조선왕조 제 22대 정조대왕이 그의 부친 사도세자가 정쟁으로 억울하게 죽어 양주 배봉산 기슭에 능침이 방치되어 있는것을 꽃같이 아름다운 산자락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화정시 태안읍 안녕리 화산 지금의 융능으로 몸소를 옮기고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여 부친의 능침을 보호하고 수도 서울을 방어하며 왕의 직할 부대인 장용외군을 화성 성곽에 배치하여 능보호와 수도방어 그리고 왕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새로운 계획된 도시를 조성함으로서 수원시가 형성되고 오늘의 100만 인구를 넘게 수용하는 번창한 도시를 이루게 된것이다. 수원의 화성 성곽은 1972~1978년 1차로 박정희 대통령의 배려로 어머니 고향인 수원 성곽이 6.25때 파손된 성곽을 대부분 복원하고 이어서 1990~1995년까지 2차로 복원하여 대부분의 성곽과 화정행궁을 복원하고 화정성곽 의제에 따른 모든 시가지를 조성 당시(1796.10)대로 복귀 시키겠다는 약속하에 독도박물관 창건 장본인인 화성마도 출신 서지학자 이종학(2004년 고인)자문을 받아 당시 심재덕 시장이 7번이나 유네스코 본부 프랑스 파리에 7번이나 찾아가 1997.12.4 창덕궁, 조선왕조 실록 훈민정음 해례와 같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던 것이다. 그때 세계 사람들이 수원의 화성을 관광올것을 대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건립했고 수원 화성의 일경인 세류유천인 수원천 냇갈물이 옛날같이 맑게 흘러야 된다고 수원지인 광교산에서 광교 저수지를 거쳐 화홍문 7개 수문을 통과하여 팔달문 동쪽 지동시장을 지나 수원 비행장 옆으로 명경 같이 맑은물이 흐르고 수양버들이 냇갈 양컨에 심어져 있어 환상적인 관경을 보고 서울시장 이명박은 서울 청계천을 복원하여 오늘날 유력한 대권도전의 뒷받침 되었다는 일화도 있다.
그리고 수원시 화성성곽 주변의 정화 사업으로 불량 주택을 충분한 보상철거로 민원없이 공원부지로 조성하여 기화요초를 심어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여 수원시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모두가 참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이 성곽주변에 조성되었고 맑은물이 흐르는 냇갈과 정갈한 화장실 문화에서 서울 인근 경기도 수부도시 답게 수원시민들의 정성으로 잘 가꾸어진 지역도시 이구나 하면서 부러워 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수원 전철역을 나와 시내 곳곳의 재래시장 터나 도로변 상가를 지나치면서 이렇게 잘가꾸어진 도시에서 왜 시청이나 각 구청 동사무소에서 또 그렇게 많은 환경단체에서 무엇을 하고있는지 얼굴을 찌프리고 탓하게 된다.
그것은 방치된 쓰레기 난잡한 간판 복잡한 교통표지 때문이다. 화성관광 열차를 타고 팔달산에서 장안공원 장안문을 지나 화홍문을 통과하여 연무대에서 창룡문을 동쪽으로 바라보고 다시 서쪽으로 팔달산까지 반복 운행하는 화성성곽은 과연 환상적이나 화성성곽을 벗어나 팔달문 소위 남문 일대와 남쪽으로 매교다리를 지나쳐 수원시청 앞을 지나 서울 강남 영동지구와 비슷하다는 수원 영통지역 건물은 잘 지였는데, 건물을 꽉 막은 간판들 불법 간판 돌출간판 알아보지 못하는 외래어로 건물유리창을 아예 막아버린 간판을 보면서 답답한 심정을 무엇으로 표현하며 외국인들이 보고 무어라 했을까 걱정이 아닐수 없다. 거기에다 대로변 전봇대 밑에 대로변에서 음식집 밀집지대 술집상가 골목길을 꽉 메운 쓰레기 덤이 쓰레기 봉투값이 전국에서 가장 비사서 그냥 비닐봉투에 담거나 마대나 종이봉투에 쌓서 버려져있고 토,일, 공휴일에는 청소차가 활동 안하고 청소부가 없기 때문에 학교길 학교정문앞까지 쓰레기가 메워진다. 버스터미널 역전 운동장 공원까지 쓰레기가 나둥글고 있으니 아무리 단장 잘해둔 도시인들 더럽게 보이며 악취가 진동하고 뜨거운 태양열에 파리 구데기 모기떼가 살판나서 모여들어 코를 두를수 없는 지경이다.관공서는 청소담당 공무원에 연락하면 규정타령 관할 타령하고 토,일, 공휴일에 간선도로를 제외한 지선 골목길은 쓰레기와 불법주차가 병행하니 어쩌하느냐 지나치는 경찰 백차 순찰차에 신고하면 주차쓰레기 단속은 관할 구청 동사무소 시청에서 하고 경찰은 간섭하지 않습니다 라고 한다. 그래서 어느 대선주자가 세금 줄이고 규제풀고 법 질서 제대로 지키게 질서를 잡으면 년 20%의 경제성장까지 가져올수 있다는 정책을 세운것 같다. 시청, 구청, 동직원, 경찰, 시의원 국회의원 제발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주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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