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숭전 전망대 ‘새단장’
연천군 숭전 전망대 ‘새단장’
  • 김수홍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1.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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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장남면 고랑포리 숭전 전망대가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김규선 군수와 이종만 군 의회의장, 서 욱 육군 제25보병사단장 등 1백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에는 지난 해 9월 7억8천여 만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312㎡ 지상 2층 전망대와 연면적 49㎡ 구내무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했다.
68석 규모의 관람석을 비롯, 영상시설, 음향시설, 지형사판, 포토 존, 관람 테크, 진입계단 등을 새롭게 단장하고, 2대의 망원경을 새로 교체해 보다 선명하게 DMZ를 볼 수 있게 했다.
또 전망대와 평화공원 사이 500m 구간에 철책체험 탐방로를 개설해 생생한 안보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리모델링 작업은 노후화된 숭전 전망대 시설을 현대화해서 쾌적한 분위기에서 관람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 안보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승전전망대는 지난 2003년에 고랑포리 산34번지 일대에 연면적 312㎡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건설됐으며 연간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안보 관광지이다.
연천군청 문화관광체육과 김재구 관광 팀장은 “숭전 전망대 준공으로 관람객들에게 완전 개방할 계획.”이라며 “철책을 통한 체험 탐방로는 관광객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김수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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