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아버지 순찰대와 야간 합동 순찰

-아버지와 함께라면 -

2015-12-03     조성화기자

 인천서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3일 저녁, 마전중학교 ‘아버지 순찰대’와 학교전담경찰관이 합동으로 검단?마전지구 먹거리 타운 일대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순찰을 실시하였다.

‘아버지 순찰대’ 는 첫째,셋째 수요일 저녁 8시부터 완정초?검단중?마전중?검단고를 중심으로 주거지역과 상가지역을 7년째 계속 순찰하고 있으며, 마전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뿐 아니라 이미 졸업한 학생의 아버지들도 참여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임이다.

순찰대는 학생들의 상습 흡연구역을 중심으로 PC방, 노래방, 숙박업소 등이 밀집된 검단먹거리타운 및 아파트 및 빌라 주변까지 꼼꼼히 순찰하여 아이들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합동순찰을 진행한 아버지 순찰대원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학교전담경찰관들과 순찰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서부경찰서는 여성청소년계(계장 장동구)는, 학교전담경찰관이 앞장서서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 및 선도 보호,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조성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