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오금동, ‘효 실천’ 장려로 행복마을 만들기
2016-03-08 권영창 기자
군포시 오금동 주민센터가 효 문화를 장려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소년 효 실천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거주 또는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모집, 3월부터 매월 1회(첫째 토요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말벗 및 청소봉사 등을 시행하는 ‘효 실천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오금동은 ‘효 실천의 날’ 운영 당일 경로당 봉사 전에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간략하게 전통 예절과 안전문화 교육 등을 시행, 실질적 효 문화 확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오금동은 더 많은 청소년이 효 실천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각각 50명씩을 선발, 5개월 동안 활동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더 자세한 정보나 하반기 효 실천단 참여에 대해 알기 원하는 이들은 오금동에 전화(390-85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귀현 오금동장은 “공부하기에도 바쁜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줘 고맙고 대견하다”며 “청소년과 어르신의 어울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시행, 지역사회 전반에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권영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