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기주도적 업무 성과체계 구축하다
2016-03-14 전영수 기자
부천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선 처음으로 실무직원과 직무 성과계약을 체결한다. 시가 추진하는 ‘6급 이하 직원 직무 성과계약제’는 부서장과 직원의 1:1면담을 통해 개별 달성목표를 제시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시책이다.
인센티브는 성과목표 달성의 난이도 등에 따라 차등 부여된다. 상위 2%의 성과 우수자에게는 특별승급의 기회가 부여되고 대?내외적으로 ‘행정유단자’로 인증해 명예의 전당에 게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일 138명의 직원과 직무 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영상문화단지 개발 및 오정 군부대 이전 등 시정 주요 현안사업과 각종 외부기관 평가 수상, 외부재원 확보 등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목표를 제시했다.
부천=전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