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남양주다산문화제 9월 2일부터 3일간 개최”
2016-08-30 정진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9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다산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남양주다산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지난해 관람객에 많은 인기를 얻었던 조선시대 저잣거리 재현을 올해는 더욱 다양화하여, 마재촌, 사암촌, 열수촌이라는 다산의 호를 따 만든 마을마다 특색 있는 역사인물들이 나타나, 다산문화제를 찾은 관람객에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한 듯한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외국인 과거시험’또한 지난해보다 확대하여 시행되는데, 9월 3일(토)~4일(일)의 양일간 160명의 외국인이 다산유적지를 찾아 과거시험을 치르고 전통혼례를 올리며 전통문화를 체험 할 예정이며, 유생 옷을 입고 삼삼오오 다니는 외국인들의 모습은 다른 관람객에게도 색다른 축제의 느낌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거리퍼포먼스, 일자별 주요공연 및 먹거리장터(마재주막) 등에 관한 사항은 남양주다산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nyjdasan.or.kr)또는 남양주다산문화제 사무국 (031-576-676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양주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