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통시장 화재안전 특별점검 실시

2016-12-13     정영석 기자

광주시는 지난 11일 부터~12일까지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에 대한 화재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각종 화재발생 초기에 사용 가능한 비상소화장치함 등 시설물 점검과 소화기 비치 및 관리 실태 점검으로 유사시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전통시장과 점포 내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함 2개소, 소화기 62개, 공용소화기 8개의 충압상태 및 분말상태 등을 점검 했으며 점검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인에게는 소화기 비치 및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상인회 관계자에게“자발적으로 동절기 화재안전을 위한 소방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시 관계자는“화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한순간에 앗아갈 수 있는 큰 재앙”이라며 “전통시장은 물론 대규모점포에 대한 화재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