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다문화 소통 ‘아버지모임 캠프’ 호평
아버지모임 캠프 통해 소속감 도모·자녀와 소통의 기회 제공
2017-09-15 오일근 기자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에서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아버지 15명과 일반 가족 아버지 2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거점 소통프로그램‘모이자 아버지들 나도 할 수 있다(약칭 모아나)’아버지 모임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당시 캠프에 참가한 한 다문화 가족 아버지는“아버지 모임의 단합과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넓은 잔디밭을 뛰어 놀면서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다른 가족들과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주최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성은 센터장은“자녀와의 소통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진 다문화·일반 가족 아버지 모임이 본 캠프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이 경험이 아버지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소하여 아버지 역할을 실천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가족의 화합과 올바른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