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문화재, 정원(庭園)을 품다’프로그램 운영

2018-03-29     윤성민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문화재, 정원(庭園)을 품다>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 정원(庭園)을 품다>는 안산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을 “정원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탐구·인식하고, 그 가치를 느끼고 가꿀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문당, 최용신기념관, 성호기념관, 안산읍성 및 관아지 등 4개소에서 “전통가옥을 가꾸는 꼬마정원사”, “세상을 바꾼 씨앗, 최용신을 닮은 청소년 정원사”, “세상을 바꾼 씨앗, 성호를 닮은 청소년 정원사”, “역사마을 1번지 수암동을 가꾸는 실버정원사”, “역사마을 1번지 수암동을 가꾸는 꼬마정원사”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초등학생, 중학생, 어르신,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 월 1회씩 총 38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정원을 품다>를 통해 양성된 꼬마·청소년·실버 정원사들의 정원활동이 ‘보이는 문화재에서 느끼는 문화재’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문화예술과(☎031-481-27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