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人 3色 ‘감정의 세계에 관한 고찰’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단기입주 작가 공동 개인전

2006-05-25     경인매일
국립현대미술관은 19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관산동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단기입주 작가 3명의 공동 개인전을 선보인다.

독일작가 페트리샤 토마(Patrica Thoma), 네덜란드작가 모하메드 압둘라(Mohamed Abdulla), 국내 단기입주 작가 최희정은 지난 3월 입주 이후 작가별 단기(3개월) 프로젝트 위주로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페트리샤 토마(회화)는 ‘미치게 한 생각’이란 주제로, 모하메드 압둘라(조각, 설치)는 ‘손으로 만든 생각’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춰 작업했다. 조각 설치 작가 최희정은 ‘사람의 심리’를 중요한 키워드로 설정하고 보이지 않는 감정의 세계를 볼 수 있도록 전환하는 과정을 추구한다.



고양/정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