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소하동 한 재활용업체서 불... 250t 가량 폐지 불에 타

2019-04-20     하상선 기자
20일

이날 불은 압축폐지와 폐자재 등 자재에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소방당국의 발 빠른 초동대처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반 여 만에 주 불을 진화하고 압축폐지 등에 붙은 잔 불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압축폐지의 특성 상, 지게차와 집게차 등을 이용한 진화가 필요해 잔 불 진화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소방당국은 펌프차 4대와 탱크차 5대 등 1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날 화재로 인해 250t가량의 폐지가 불에 타 피해액은 1000만원 가량으로 추정되나 피해액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며 잔 불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밀 감식을 통해 자세한 원인을 파악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