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24시 운영하는 주유취급소, 안전실태 점검

2020-02-13     조태인 기자

(남양주=조태인기자)남양주소방서가 남양주 관내 24시간 운영하는 주유취급소 16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시행하고 불량사항에 대해서 현지시정 등을 조치했다.

이번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점검은 겨울철 야간운영 위험물시설의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야간 안전관리의 취약사항을 보완·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확인사항으로는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여부 ▲주유취급소 정기점검 결과서 비치 및 실시 여부 확인 ▲주유원 간이대기실에 불꽃 등 화기 취급 여부 확인 ▲ 주유취급소 시설기준 및 저장·취급기준 확인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취급소는 위험물을 다루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의 위험성이 상당히 크다.”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유취급소 관계자의 위험물 안전관리에 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