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구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

‘55년생 우리엄마 현자씨’ 선정

2020-02-26     오선택 기자
인천

(인천 오선택기자) 북구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 인천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한 책 캠페인 도서로 '55년생 우리엄마 현자씨'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55년생 우리엄마 현자씨는 마을주민, 도서관 사서의 추천과 투표과정을 거쳐 선정 엄마, 할머니, 며느리가 아닌 한 사람의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말하는 55년생 현자씨의 두번째 인생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이 책의 작가인 키만솔이(김한솔이)씨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살지만 ‘나와의 관계’가 중심이고 내가 나로 살아가는 현자씨를 보며 공감과 용기를 가지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영희 관장은 “북구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한 책 독서 릴레이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는 오는 3월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독서문화과(☎032-363-50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