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시

2020-04-07     오선택 기자

 

부평구

(인천=오선택 기자) 부평구는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공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는 최근 봄꽃 만개로 코로나19에 지친 상춘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트리공원 등 23곳에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현수막이 게시됐다.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신트리공원, 시냇물공원, 십정녹지공원 등 구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을 대상으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한 안내 방송과 전단지 배포를 실시했다.

공원녹지과 한 관계자는 “봄철 공원이용객들이 몰리는 집중 기간에 코로나19 감염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안전하고 건강한 공원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