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나면 대피 먼저

2020-04-16     오선택 기자
불나면

(인천/오선택기자) 계양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를 대비하고자 불나면 대피를 최우선 원칙을 홍보하고 있다.

대피 우선은 대형 화재에서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피난을 우선으로 하는 안전 인식을 심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피난 우선 정책은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화재 진압 교육에 치중했던 기존 교육방식을 탈피해 화재 시 신고나 화재진압보다 피난이 우선임을 알리는 정책이다.

소방서는 각종 캠페인 시 시민에게 피난 중심ㆍ피난 우선 안전의식 전환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계양소방서 한 관계자는 “우선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선 대피 후 신고의 대피 요령을 꼭 숙지해주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