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지선사,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품 계양구에 기탁

2020-09-26     임영화 기자

(인천=임영화기자)인천 계양구 계산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지선사는 25일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품 백미 2,000kg(환가액 517만 원)을 계양구에 기탁했다.

인천 계양구의 대표적인 나눔실천 기관 중 하나인 지선사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이웃들을 위해 성금·성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계양구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덕환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어 전달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